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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lifelaps 2020. 2. 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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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이야기를 알고 계시나요?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어린 다윗이 2M가 넘는 골리앗을 돌팔매질로 무찌른 일은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요?

오늘 포스팅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시대적 배경

 

다윗과 골리앗이 싸웟던 그 시절에는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들의 침략에 맞써 싸우던 시절입니다. 당시 사울왕은 끊임 없이 침략하는 팔레스타인들의 침략에 대비하여 길고 긴 싸움과 전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엘라 골짜기에서 서로 침략하지 못하고 대치하는 중 이였습니다. 

 

골짜기의 특성상 먼저 공격한 군대가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어서 전투에서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됩니다.

블레셋도 이스라엘도 먼저 공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양군의 피로는 쌓여갔고 결국에 고대의 전통에 따라서 1:1로 전투를 제안하게 됩니다

 

이 때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거인 골리앗이 출전하였고, 유대 민족에서는 다윗이 출전하게 됩니다. 거인 골리앗은 3M가까이 되는 큰 거인에 화려한 갑옷과 무기를 가지고 결투장으로 왔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돌팔매질을 할 간단한 도구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고대의 전투의 통념상 가장 크고 강한 전사가 나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했습니다. 전투에서 패배한 군사는 적에게 굴복해야하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다윗의 돌팔매질

 

그 당시 다윗은 소년이였습니다, 거대한 골리앗을 대항하기에는 아주 작은 목동이였습니다. 양을 늑대나 곰 등 맹수들로부터 지키는 목동이였습니다. 자신보다 훨씬 쎈 맹수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다윗은 매일마다 돌팔매질을 합니다. 그리고 매일 저녁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렇게 다윗은 맹수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능숙하게 돌팔매질을 하게 됩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돌팔매질을 연습합니다. 늑대를 쫒아 양들을 지키기 위해서 매일 연습합니다

 

3.골리앗

 

역사 속에서 거인들은 말단비대증을 앓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말단비대증이란 거인병으로 뇌하수체 문제로 성장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는 병입니다. 성장이 끝나기 전에 말단비대증이 오면 거인병이라고 불리는 병이 오고, 성장이 끝난 후에는 손 발이 길어집니다. 손발이 길어지는 만큼 여러가지 합병증도 같이 옵니다

 

특히 성경에서 골리앗은 시중의 도움을 받아 골짜기를 내려갑니다. 그렇게 튼튼한 골리앗이 왜 시중의 도움을 받아서 골짜기를 도움을 받아서 내려갔을까요? 아마 골리앗은 말단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눈이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골리앗의 자신감

 

골리앗은 거대합니다. 큰 키와 큰 손과발로 상대를 제압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1:1상대도 장신을 이용해서 싸우려고 했을겁니다. "이리와서 나랑 싸우자. 네 몸을 갈기갈기 찢어서 들짐승들에게 주마" 라고 다윗에게 엄포를 놓습니다.

여기서 골리앗의 강점이자 약점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유대 민족도 커다랗고 강한 전사를 내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가까이 접근한다면 골리앗은 이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겁니다

 

5. 다윗의 자신감

 

생각해보십시오. 다윗의 돌팔매질은 늑대 등 맹수를 쫒아낼만큼 강력해졌습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다윗의 돌팔매질이 메이져리그 일급투수의 속도보다 더 빨랐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맹수가 도망가려면 그정도 속도는 되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죠. 

 

그리고 다윗은 사울 왕이 내려주는 투구와 갑옷을 거부합니다. 내가 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장비들을 가지고 갈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자신이 평소에 하던대로 가서 결투에 임하겠다고 다짐합니다

 

6. 이길 수 밖에 없는 상황

 

눈이 잘 안보이는 골리앗은 근접전에 강했습니다. 다윗은 돌을 던집니다. 그것도 아주 강력하게. 어쩌면 골리앗의 패배는 예정되어 있었을지 모릅니다. 눈이 안보이는 장님을 돌팔매질로 맞춰서 이기는 건 어찌보면 식은 죽 먹기입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만드는 것이 하나님이 일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윗이 돌팔매질을 연습을 게을리 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돌맹이를 던질 수 없다면 골리앗을 이길 수 없었을 겁니다

 

결국 다윗은 엄청나게 강해보이는 강자 골리앗을 죽입니다. 세상의 편견으로는 강자 골리앗을 어린 소년 다윗이 이길 수 수가 없습니다, 다윗이 목동이 된 것도 세상의 편견이 이렇게 만들어 진 것도 모두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다윗을 닮아야 합니다. 끊임없이 순종하고 구해야합니다. 동시에 게으르지 않아야합니다. 다윗이 돌팔매질을 매일 연습하지 않았더라면, 맹수로부터 양을 지키려고 하지 않았더라면 골리앗을 무찌르는 기적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세상의 편견은 깨기 어렵습니다. 모두가 안 된다고 단정합니다. 네가 가진 것이 그것 뿐이고 그것을 이미 이룬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포기하라고 합니다. 역사가 그랬듯이 새롭게 많은 것을 이룬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다윗이 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그리스도인은 게으름을 경계하고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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