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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조치의 모든 것(빡치는 이유)

lifelaps 2020. 3. 1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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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6개월동안은 공매도를 할 수 없게되었는데요

늦장 대응이 아닌가... 라는 비판이 있지만 하.....밑에 사람들 반응을 보세요.

 

정말 화가나는 상황이지만...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포스팅 끝나고 맥주나 한잔 마셔야겠네요

 

1.공매도란

2.우리나라 공매도 제도

3.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후 공매도 금지 조치가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 

4. 공매도 금지 후 사람들의 반응

 

 

1.공매도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린 후에 주가가 내려간 경우

매매를 하는 단기매매전략이다. 향후에 주가가 떨어지게 되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매입하여 결제일 안에 매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입니다,(즉, 주식 값이 똥값이 될 것 같으면..... 미리 빌렸다가 싼값에 돌려주는 수법)

 

2.우리 나라 공매도 제도

 

우리나라 주식 공매도는 1969년 2월 신용융자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1996년 9월 상장종목에 대한 금융기관 간 유가증권 대차제도가 허용되면서 활발해졌습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직전에 외국인 공매도가 전체 물량의 90%를 차지했습니다. 거래대금만 33조

외국인들은 연기금이나 예탁결제원에서 대량으로 주식을 매입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공매도 주문을

냈습니다. (남의 돈으로 계속 돈을 범)

 

 

 

결국 금융당국은 금융위기인 2008년 10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5년간 금융주에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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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3월 15일부터 6개월간 공매도 금지

 

금융위원회가 3월 13일 임시 금융위를 열고 3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동안 상장시장 전체 사앚ㅇ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 사태로 폭락장이 이어지면서 공매도 세력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주가 하락이 예상됨을

이용해서 공매도로 이득을 취함을 막고자 한 것입니다.

금융위는 자본시정법에 따라서 안정성 및 공정한 가격형성을 위해서 금융위의 승인을 거쳐 공매도를 제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3번째 조치

 

이번에 공매도 금지 조치는 3번째 입니다.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8월 유럽재정위기 때에 이르러

3번째 조치입니다. 금융위는 6개월을 지켜 본 후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확산세를 보면서 조정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공매도의 문제점은 시장가격을 교란시킨다는 것입니다.

 

4. 2008년 이후 공매도 금지 조치가 미치는 영향(논문주의)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직후 시 행된 공매도 금지조치는 주식가격의 변동성 확대를 축소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고, 공매도 거래자의 시장 유동성 공급자의 역할을 제한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한편, 주가 하락의 억제 측면에서 공매도 금지의 정책적 효과는 일 부 달성했지만, 공매도 금지가 주식의 공정가격 형성을 저해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금융시장 불안 및 이에 편승한 공매도 거래의 시장교란 가능성을 차단할 필요성이 발생하 는 경우 과거와 같이 비금융업, 금융업 등 산업별 금지조치를 취하기보다는 개별 종목별로 주가 하락폭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경우 공매도 금지를 고려하는 방안을 고려하여 규제가 불필요하게 시장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 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5. 공매도 금지 조치에 각종 SNS반응

 

대체적으로 지금까지 뭐했냐! 코로나 때문에 뻔히 주가하락이 될거라는 예상을 사지 않았냐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 전반의 위기가 예상이 됩니다 더블딥 시나리오부터, 퍼펙트 스톰까지 예상이 되는데

공매도 조치는 불가피할 수밖에 없었던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빨리하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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