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는 UAM 관련하여 정의와 장점 및 단점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UAM은 미래 교통수단으로써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기술과 인프라,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뒷받침이 되어야 UAM 산업이 꽃을 피우리라 생각이 됩니다. 현재는 걸음마 단계로 소형 드론처럼 간단한 항공 모빌리티만 상용화가 되어 있지만, 이후에는 에어 택시, 플라잉 카 등 일상 생활에서 우용하게 쓰이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UAM 시장의 경우 1700조 이상의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 투자시 확인해야할 사항들
- 관련 기업 정리(조단위 이상의 우량 기업)
UAM 대장주 JOBY 항공의 투자포인트 3가지 정리!(클릭)
1. 투자시 확인해야할 사항
장기간의 펀더멘털을 고려해보면 해당 회사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미래 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말 그대로 잠재력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당 글에서는 기술력과 현재 자본력을 기준으로 투자 기준을 세워 보았습니다.
(1) 기술력을 확인하자
먼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산업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기술력 확인 부분에서 여러가지 지표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고성능과 고효율, 안정성과 저소음 4가지 기준으로 UAM을 평가하였습니다.
1) 고성능 고효율
고성능과 고효율적인 측면에서는 Vectored Thrust(추력편향) 방식으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야 하며, 운행 시에도 고성능과 고효율을 챙길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야하는 이유는 UAM의 본질적인 기능 중에 하나가 공간의 효율적인 사용이기 때문입니다. 즉, 일반 비행기와 달리 활주로를 이용하지 않아야 도심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안정성과 소음 문제
로터의 운영이 안정되어야 합니다. 먼저, 전후방 날개에 로터가 동일하게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로터 중 1개가 고장나는 경우알도 안전하게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이 우려스러운 점이기는 하지만 비행시 소음이 15dB의 낮은 소음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2)자본력
미래 기술에 가진 기업에 투자를 할 때에는 잠재력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당장 내일 어떠한 특허를 취득하였거나 시설 투자를 하기로 의사결정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당장 내일 수익이 실현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일 수록 소문이나 찌라시 등에 의해서 회사가 가진 가치보다 가격이 변동할 확률이 높습니다. 좋은 기술을 가진 회사라고 하더라도 여러가지 제도들이 뒷받침 되기 전까지 버티지 못하고 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도 해당 산업에서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미래 기술 기업의 경우 생존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
- 규모가 적은 기업의 경우 주가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져서 수익을 실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2. UAM 관련 종목들
- 우량 기업일 것(조단위 이상의 기업일 것)
- 기술력이 좋을 것
(1) 현대자동차
꿈의 모빌리티 실현을 목적으로 현대 자동차는 UAM 사업부를 개설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분산전기추진기술을 적용하여 하나의 배터리에서 생성하는 전기에너지로 여러 개의 로터가 독립적으로 운영합니다. 만약에 개별 로터에서 문제가 발생한더라고 다른 로터가 지속적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안전한 비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로터의 크기가 작아 이착륙시 필요항 비행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로터를 사용하여 소음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제시한 총 8개의 로터가 탑재된 S-A1은 날개 15m, 전장 10.7m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조종사를 포함해서 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100km의 속력으로 비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력은 290km/h입니다. 게다가 승객이 타고 내리는 5분여 시간에도 고속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도록 컨셉트 카를 정했습니다.
(2)한화 시스템
기존 사업부의 경험을 살려서 한화시스템은 UAM 사업부에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운항 서비스/관제, 이착륙 시설, 운영 유지,기체개발, 연계 플렛폼을 동시에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 운항서비스/관제 : 기존 관제체계와 연계한 항행안전 시스템 개발
- 이착륙시설: 탑승자 편의시설(주차, 쇼핑)과 연계성
- 운영유지: 실시간 헬스 모니터링 및 상태 정보 제공
- 기체 개발: 고효율 베터리 에너지와 전지모터, 그리고 분산전기추진시스템을 통한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
- 연계 플랫폼: 도심항공교통 체계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에어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3)Joby Aviation
도요타, NASA, US army와 협력관계를 가지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드론 사업이 일반 소비자보다는 B2B형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업을 운영하는데 안정적인 거래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큰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장기적으로 상용화를 목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결국에 드론 산업이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치 스마트 폰처럼 대중들에게 퍼져야 산업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 항공 승차 공유 서비스(Our Aerial Ridesharing Service)
- 우주항공 서비스
JOBY Aviation의 장점은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굉장히 큰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래 산업은 구색이 좋아서 미래 산업이지 해당하는 미래가 오기도 전에 폐업하거나 상장폐지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인간이 지상에서도 교통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에 이런 운송 산업에 미리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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