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기출문제 수익 부분은 2019년 출제 이후에 출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익 파트가 회계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고, 기본 문제를 출제하더라도 많은 수험생들이 잘 풀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세무사 기출문제 분석에서 수익 분석은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번 영상에서는 2011년에서 2021년 공인회계사 2차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서 출제 유형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세무사 시험에 나올 수 있는 주제들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험 분석 가정
기출문제는 반복해서 출제됩니다. 세무사 시험이 50년 이상 진행되었기 때문에 기출문제의 틀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따라서 세무사 기출문제는 이미 출제되었던 것의 응용이거나 아직 출제되지 않은 부분에서 출제가 됩니다.
- 유형 1번: 이미 출제가 된 주제를 응용해서 출제
- 유형 2번: 출제되지 않은 주제를 출제(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2016년 4월 12일 발표한 IFRS 15 '고객과의 계약에 서 생기는 수익'으로 개정되었습니다.)
(1) 유형 1번: 이미 출제된 주제를 응용해서 출제
2011년 세무사 2차 시험에서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용역을 제공하고, 품질 보증, 마일리지, 하자보수비에 대하여 출제하였습니다. 이후 2019년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서 세무사 시험을 응용하여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2) 유형 2번: 출제되지 않은 주제를 출제
2016년 수익 기준서의 개정으로 많은 혼란이 있었습니다. 실무를 다룬다는 명목으로 기준서를 개정하였는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마일리지 제도, 제품 구매 시 서비스 제공 등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서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몇 번을 읽어보아도 이게 한글이 맞는지 의심이 되는 문구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도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출제가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다행히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한 차례도 빠짐없이 출제가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세무사 수험생들은 방향을 잡고 공부하기가 쉬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기준서로 비슷한 조건으로 출제한다면 교수님들도 비슷한 문제를 출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출제 연도별 비교
| 세무사 시험 | 2011 | 2014 | 2019 |
| 주제 | 품질보증, 고객충성제도, 하자보수비, 재화와 용역을 동시에 판매 | 제품 판매(교환) 건설계약(진행률) 제품 판매(현재가치) 위탁 판매 반품 조건부 판매 |
재화와 용역의 동시 판매 수익인식 5단계 0.X 이론 문제 |
| 특징 | 20점 큰 물음으로 출제 | 소물음 여러개를 출제 | 기본 수준의 문제 |
세무사 시험의 경우 2011년, 2014년도, 2019년도 3차례 출제 되었습니다. 2016년도 수익기준서가 개정된 이후에는 1번의 출제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세무사 시험에서 수익 기준서는 제출제 될 수 있습니다.
| 공인회계사 | 2015 | 2016 | 2017 | 2018 |
| 주제 | 건설 계약(기본형) | 위탁판매, 재화용역의 공급, 인도 후 용역 지원, 고객에게 대가를 지급 |
건설계약 (정부보조금) |
하나의 수행의무 |
| 특징 | 하자보수비 등이 있는경우 진행률 산정 | 소물음 여러개로 구성 | 정부 보조금이 있는 경우 진행률 산정 | 예제 수준의 문제 |
| 공인회계사 | 2019 | 2020 |
| 주제 | 계약 범위의 확장 변동대가의 추정치 변경 라이선스 접근권과 사용권 재화 용역(고객충성, 품질보증제도) 건설계약(계약 변경 합의, 진행률 측정, 차입원가 자본화, 계약 손실이 예상됨) |
라이선스 계약(접근권, 사용권) 할인권 공정가치 초과분 지급 |
| 특징 | 2문제로 출제비중이 높음 | 기본 문제 |
3. 출제 예상 가정
- 세무사 시험에서 출제된 유형의 문제는 동일하게 다시 출제되지 않는다.
- 공인회계사 시험과 세무사 시험은 상호 보완관계에 있다.
| 주제별 정리 | 공인회계사 주제 | 세무사 주제 |
| 건설 계약 | 진행률(하자보수, 정부보조금 등) 계약 손실이 예상됨 |
원가 기준 외의 진행률(추정치 불분명) |
| 위탁판매 | 기본 문제 | 개정 전 기준서 출제 |
| 재화 용역의 동시 공급 | 기본 문제, 품질 보증, 고객충성제도 결합 문제가 리뉴얼되어 출제 |
고객충성제도, 품질보증 문제(구 기준서) 기본 문제 출제(개정 기준서) |
| 고객에게 대가를 지급 | 기본 문제 | 미출제 |
| 계약 범위의 확장 및 변동 대가 변경 | 기본 문제 응용 | 미출제 |
| 라이선스 계약 | 기본 문제로 2회 출제 | 미출제 |
| 할인권 | 기본 문제 | 미출제 |
| 교환 | 미출제(유형자산에서 출제) | 개정 전 기준서 출제 |
| 반품 | 미출제 | 개정 전 기준서 출제 |
출제 가능 영역
1순위: 공인회계사에 출제되었으나 세무사 시험에는 미출제
- 건설 계약: 계약 손실이 예상되는 유형, 진행률 산정( 하자보수, 정부보조금, 차입원가 자본화 등이 있는 Case)
- 계약 범위위 확장 및 변동대가의 변경
- 소물음 Set: 고객에게 대가를 지급, 라이선스 계약, 할인권이 있는 경우, 공정가치 초과분 지급,
2순위: 개정 전 수익기준서 출제
- 교환 시 수익 인식
- 반품 조건부 판매
- 위탁 판매 계약
3순위: 출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 고객충성제도, 품질 보증 등이 결합된 유형의 문제이다. 2011년도 세무사 시험에 20점 풀배점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출제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유예생 이상이면 2019년 공인회계사 2차 문제로 대비)
- 건설 계약 유형 중 원가 기준 외의 기준으로 측정
4. 수험생별 권장 사항
(1) 1차생 혹은 동차생이 최소한 정리해야 하는 유형
다음 유형을 공부를 정리해야 한다. 특히, 공인 회계사는 수익 기준서 개정 이후 7년 연속으로 출제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정리해야 하며, 위에 1순위와 2순위는 주제는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 건설 계약
- 계약 범위의 확장 및 변동 대가의 변경
- 대가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유형 정리
- 라이선스 계약
- 할인권 배분
개인적으로 건설계약과 계약 범위의 확장 및 변동 대가의 후속적 변경 유형은 반드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유예생 이상
전부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년의 시간으로 대비하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고객충성제도, 품질 보증 등이 결합된 문제도 출제가능성이 낮지만, 공인 회계사 시험에서 최근에 제출제 되었으며 기준 개정 이후에 아직까지 출제되지 않은 유형이다.
[STAGE1. 기출문제 공부 범위 분석]
02. 세무사 회계학개론 공부방법 2024년 1차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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