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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트배송과 로켓 배송 차이 ( 제트배송 새벽 에도?)

lifelaps 2021. 6. 3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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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팡 제트 배송과 관련하여 MD님으로부터 문의가 왔습니다. 저희 제품의 경우에는 요즘에 잘 나가는 제품이 이라서 쿠팡 제트 배송과 로켓 배송 모두 다 연락이 오는 나름 신기한 현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경험을 토대로 포스팅한다는 점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쿠팡 제트배송, 로켓 배송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시나요? 제 경험을 쓴 글이 있습니다. 관련 링크 남겨놓겠습니다!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진행하시길 바랄게요(관련 글 바로가기)

 

쿠팡 로켓배송 제트배송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진짜 수수료

신선식품을 제조해서 판매하고 있는 셀러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로켓 배송 혹은 제트 배송의 기본적인 차이점은 알고 있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쿠팡의 마켓플레이스를 진

bluesma.tistory.com

 

제트배송 진행시 가장 짜증나는 반송사유는?(실제 경험)

 

  • 쿠팡 제트배송, 로켓 배송이 무엇인가?
    쿠팡 들어갈 수 있는 상품, 못 들어가는 카테고리
  • 쿠팡 제트배송, 로켓 배송의 차이점
  • 수수료 차이
  • 진행해도 될 것 아닐 것

쿠팡 제트 배송, 로켓 배송은 무엇인가?

팡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한 줄로 요약하자면 제트 배송은 '위탁'이고 로켓 배송은 '사입'입니다. 제트 배송의 경우에는 판매자가 판매 수익금을 부담하는 대신에, 로켓 배송은 깔끔하게 쿠팡에서 로켓 배송이 내 제품을 구입한다는 것입니다. 위탁이니 사입이니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위탁은 마진이 적으나 마케팅 실력을 발휘해서 판매를 해서 수익을 거두는 방식을 의미하지만, 사입은 일정 수준의 마진을 붙이고 판매하고 그 판매자의 역량에 따라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마진 부분에서만 따지고 보면 위탁이 적고, 사입의 마진이 큽니다.(물론 창고비용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납니다)

 

먼저 확인하셔야 할 것은 쿠팡 제트 배송 혹은 로켓 배송의 차단이나 제외하는 품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쿠팡_제트배송_제외품목
세부 제외 품목입니다

쿠팡 제트 배송, 로켓 배송의 차이점

먼저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트 배송과 로켓 배송의 차이점은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판매자 옆에 달리는 배지의 차이 정도랄까? 아무튼, 우리는 판매자 입장에서 알아보는 포스팅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차이점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공통점은 배송과 교환 및 반품 CS 관련은 모두 쿠팡이 로켓 배송으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제트 배송이 위탁이라면, 로켓 배송이 사입이라는 점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판매자로서 가장 중요한 가격과 재고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 가격
    제트 배송의 경우에는 판매자가 가격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쿠팡이 최대한 노출을 시켜서 판매하다가 쿠팡이 진행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자가 wing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즉, 이 말의 숨은 의미는 노출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출을 시키는 것까지는 본인들이 부담하지만, 판매 가격이 높아서 판매되지 않는 부분은 판매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켓 배송의 경우에는 쿠팡에서 물건을 사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건을 밀어 넣으면 알아서 사가는 구조입니다. 그러므로 가격도 할인율도 담당 MD와 협의하여 결정하면 얼마에 판매하던지 쿠팡의 수익으로 귀결됩니다
  • 재고
    제트 배송, 로켓 배송 모두 재고 관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계약서 상에는 제트 배송은 판매자가 결정하고, 로켓 배송의 경우에는 BM과 협의하여 결정이라고 나와 있지만, 이미 쿠팡과 거래를 튼 순간부터는 정산, 광고비 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쿠팡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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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트 배송과 로켓 배송의 수수료- 30%? (수수료는 협의사항)

먼저, 쿠팡 제트배송과 로켓 배송은 제조사와 Direct관계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입점하려고 하면 결정적인 순간에 사악한 수수료를 부르는데, 사실상 제조업이 아닌 경우에는 그 수수료를 감당하기 힘듭니다. 경험상으로 최소 30% 이상을 부릅니다. 그리고 처음에 낮은 수수료를 BM이 제시하는 경우에 물건이 잘 팔리면 다시 연락이 와서 수수료를 올려달라는 연락을 합니다.(정말 사악한 경우 45%를 부르는 경우도 봤습니다- '왕관을 쓴 자 무게를 견뎌라'라는 심보인가..)

 

 

그렇다면 누가 진행해야 하나?

 

제조사라고 하더라도 식품이나 가공식품 쪽은 워낙에 레드오션이라 마진이 30%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비비고 등 강력한 대기업의 출연으로 경쟁이 과열된 경우 제조사라고 하더라도 10~25%의 마진만 보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마진이 높고 판매 부분에 대해서 쿠팡의 정산주기(거의 2달)를 견딜 수 있는 자금력이 있는 업체가 진행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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